등산장비

자일브람제

hl1kfb 2009. 12. 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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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특징]
-초경량화와 견고함을 기본으로 제작되었다.
-로프7mm~11mm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동계 빙벽 등반시 얼어붙어 있는 로프를 얼음을 제거하면서 제동 할 수 있다.

[제품제원]
-인장강도:1,200kg
-중량:152g

[자일브람제 장비 체험자의 변]
[장선태/알피니스트]- 빙벽등반시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확보장비입니다. 완벽에 가까운 제동력은 물론 로프에 얼어
붙은 얼음들을 제거하면서 제동하므로 밀리는 현상이 전혀 없고, 다양한 로프 두께를 소화합니다.우리 브랜드가 유명하
다는 해외의 어떠한 브랜드보다 월등한 성능임에도 빛을 볼 수 없어, 젊은 산악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움에 많은 산악
인들에게 손수 홍보하는 차원과 더불어, 어느 장비보다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성훈/클라이머]- 개인적으로 제품의 가격대비 성능을 우선으로 판단하고 구입하는데,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고 신뢰를
하였는데, 백봉의 자일브람제 만큼은 탁월한 성능에 단한번 사용에 매료되어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브랜드가 명품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우리나라 제품이며, 선배 산악인의 장인정신과 수가공의 혼이
담겨있는, 빌레이 확보 안전장비로서는 최상의 쿠얼리티를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PEOPLE] 실용신안특허 받은 자일브렘제 개발 이영관 씨
[월간 산 2006-10-04 15:02]

[등하강·자동확보·얼음 제거기능까지 갖춘 팔방미인]

수제 등반장비 제작의 장인 백봉 이영관씨(71)의 자일브렘제가 실용신안특허를 받았다. 오랜 세월 등반용 장비 개발에 온몸
을 던졌던 그의 걸작품이 세상에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그는 이 제품을 품질보증 표시인 Q마크를 받을 수 있도록 공인
기관의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처음 이 장비를 고안한 것이 15년 전쯤입니다. 그동안 단점을 보안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번 설계를 바꿨습니다. 이제 인증을 받아도 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에 도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가 만든 제품은 자동확보기구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페츨의 그리그리(Grigri)와 기능적으로 유사하다. 로프가 천천히 빠져나갈 때는 마찰력이 생기지 않지만, 갑자기 강하게 당겨지면 로프를 꽉 잡아준다. 하지만 이씨가 개발한 제품은 그리그리보다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제품은 다른 확보장비와 달리 레버를 누르는 동작으로 제어합니다. 실수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손만 떼면 바로 줄을 잡을 수 있어 대처가 쉽습니다. 조작 레버도 부드러워 줄의 속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백봉 자일브렘제는 레버에서 손을 떼면 곧바로 제동되기 때문에 등강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그리는 하중이 걸려야 제동되므로 단독으로 등강기 역할을 할 수 없다. 또한 그리그리보다 로프가 훨씬 부드럽게 빠져나가 확보 보기도 좋다. 로프 굵기 7mm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해 적용 폭이 넓은 것은 물론, 카라비나를 건 상태에서도 착탈된다. 하강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작년 가을 일본 등반가이드 히로세씨가 소개 받고 구입해간 뒤 올해 또 찾아왔더군요. 처음에는 가격이 비싸다며 궁시렁대더니 두 말 않고 50개를 가져갔습니다. 겨울에 써보고는 성능에 놀랐던 모양입니다.”백봉 자일브렘제는 여느 자동확보기구와 달리 얼음이 붙은 자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로프를 잡아주는 캠의 날이 눈과 얼음을 떼어내는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계등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확보기구는 흔치 않다. 이처럼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오히려 그리그리보다 가볍다. 수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이미 5년여 동안 여러 개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자신이 일부러 암벽에서 추락하며 여러 차례 안전성을 실험하기도 했다. 5년 된 브렘제 강도 실험에서도 1,200kg 하중을 걸어도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사용하던 자일이 끊어졌다. 자신이 없으면 시장에 내놓겠냐는 그의 목소리에 자신 감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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