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이야기

지리산

hl1kfb 2010. 8. 9. 01:17

 

 

 

 

 

 

기록용 카메라는 베터리를 아끼기 위해서 대부분의 스케치는 휴대폰 카메라로 기록 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2차분량으로 다시 올려 보겟습니다. 함께 하신 코드원 형님과 형수님이 끝까지 잘 마무리 하실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산행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시간이나 여건이 좋았다면 다른 회원분들과 함께 했어도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지리산 종주를 15년만에 해보는거라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탈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무리 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쫓기는 산행이 아니라 슬로우한 즐기는 산행이어서 더욱 좋았던 산행이라 생각 듭니다.

 

 

용산역에서 막차를 타기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잠간 포즈

 

 

새벽 4시반에 도착한 화엄사 초입도로의 어스름한 새벽풍경

 

 

 

화엄사 출발의 인증샷 ㅋㅋㅋ

 

 

두분의 닭살기는 2편에서

 

 

간밤에 많은비로 계곡물이 좋내요!

 

 

저도 한컷! 고수들만 한다는 샌들신고 종주를 ㅎㅎㅎ

 

 

구간구간 계곡물이 시원 합니다.

 

 

배낭무게가 20Kg,30Kg의 비박 종주라 그냥 쌀가마니내요.

 

 

안개와 비로 시야확보의 어려움과 막차에서 한숨도 못잔 피곤함에 타프치고 4~5시간 오침을 했습니다.

 

 

 화대값 지불 하시느라 코재에서 숨을 몰아쉬는 코드원님ㅋㅋㅋ

 

 

코재를 막 지나치면서...

 

 

 

성삼재로 않갔다는 인증샷 ㅎㅎ

 

 

 

 

노고단에서 먹는 꿀맛같은 묵은지 고등어에 밥한술 그리고 이슬이

 

 

정상은 복원공사 중이라 옆 노고단 고개에서

 

 

 

임걸령 푸른초원 

 

 

힘드시죠 30Kg가넘는 배낭을 매고 종주를 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됨니다. 주변 풍경을 찍고 있는데 임걸령에 도착 하시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부부가 함께 종주 한다는건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아마도 이런 시간을 통해서 살아 오신날의 부족했던 2%을 채우셨으리라 생각이 됨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해보세요!

 

 

어느덧 시간이 뉘엿이라 해드랜턴 모드로 바꾸고 조용히 샘터로 갑니다. 그리고 우리만의 알탕을 즐기는데 신선이 따로 없더군요. 차가워도 차겁지 않고 뼈속까지 시원한 무언가가 스며들때 이것이 지리산의 기운이 아닐까? 일설에 의하면 남자들만의 의식이라면 알탕이고 여자들끼리만 했다면 조개탕이라 부른답니다. 남자, 여자가 함깨 하면 해물잡탕이라 하더군요!!! ㅋㅋㅋ

 

 

비바람치는 곳에서 호텔잠을

 

 

 

 

미리 준비한 두부에 장조림양파를 넣고 볶으면 ... 그저 잘먹는게 신조라

 

 

점점 배낭무게와 몸무게가 비례를 마추는 지점으로 다가 갑니다.

 

 

어딘가 피곤한한 모습이 보이자 두건으로 커버해보시는 센스를 보이시내요! 코디는 형수님이

 

 

지나는 숲길마다 자연을 모습을 간직 한게 너무 좋내요!

 

 

 

 

 

 시간을 맟추기위해 무리하다 보니 중간에 해가지고 밤중에 더듬거리며 찿아 1박한  벽소령대피소의 아침 풍경 입니다.

 

 

 벽소령을 출발하면서...

 

 

길가의 야생화도 곱디고운게 자연이 살아 있습을 실감 합니다.

 

 

다크서클을 감추시고 한컷! 그러지요 2틀째인데 힘들만 하죠.  ㅎㅎㅎ

 

 

능선 지나는길의 시원한 선비샘 물줄기 일설에 의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샘이랍니다. 뭐 오래산다는 속설이... 오래 한다는 ㅋ

 

 

비바람의로 혼미하던 능선이 이제 슬슬 저히에게 속살을 보여 주기 시작 합니다. 그동안은 얼마나 앙탈을 부리던지 옷고름 풀기가 이리도 힘든지요?

 

 

전 이번 산행의 전속 사진사로 전락 합니다. 그래도 한때 대통령 전속으로 잠시 불리워 고생도 했건만, 이런! 코드원이라는 명칭을 사용 하시는분들 옆에 있으면 역쉬 고생 입니다. 각개 개인사진에 커풀사진까지 카메라 한번 잡으면 예닐곱 캇은 금방 해치우니 ㅋㅋ

 

 

 

 

 

 

기냥 모델이십니다.

 

 

일정 후반까지 운무라 나름 선선한 산행이어서 덜 힘든게 천우신조라 생각 합니다.

 

 

길가의 "바위채송화"가 너무 이뻐서

 

 

 

 

 

세석대피소를 뒤로 하고 여하튼 카메라가 고생 입니다.

 

 

장터목이 다가올 무렵 어느덧 해는 뉘엿 하고 두분은 다정하게 걸어 오시내요!

 

 

장터목산장의 장터 분위기 입니다. 그나마도 여기는 상황이 좀 나은편 이랍니다. 뒷편의 세석은 마당도 입석이라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고 하내요!

 

 

 세벽일출을 보고자 오른 천왕봉 입니다. 앞으로 나갈 대원사 방향을 보면서

 

 

지나온길도 돌아보게 돼내요!

 

 

 멀리 오른쪽 끝으로 노고단이 보이내요.

 

 

 대원사 가는 길가에

 

 

 지나온 천왕봉이 우뚝하니 듬직해 보입니다.

 

 

 하산길도 멋지고 힘도 듭니다.

 

 

 진주 방향으로본 먼진 산수화

 

 

보여지는 모든것이 그저 아름 답습니다.

 

 

 

 아름다운 능선을 걷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하면서 하산 합니다.

 

 

 웅담이 생각나는 포스터입니다.

 

 

무제치기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에 머리도 담고 발도 담가 봤습니다.

 

 

폭포앞이라 그런지 꽃도 파란색이라

 

 

하산길에 바라본 계곡풍경

 

 

도마뱀이 일광욕을 즐기기에 살짝 한컷

 

 

대원사 초입의 안내판

 

 

 드디어 대원사 앞에서 최종 마무리를 하고 잠시 숨을 돌려봅니다. 코드원님 후배 마중이 있어 잠시 대기중인 상태 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울도착 이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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